벳365에서는 파이널1차전 골든스테이트의 승리 배당을 1.10으로 책정하였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에 만원을 걸고 적중을 하면 11,000원을 받는 것이다.
반면 클리블랜드의 배당율은 7.25로 클리블랜드 승리에 만원을 베팅하여 적중하게 되면 무려 72,500원을 돌려 받게 된다.
클리블랜드로서는 치욕적인 배당이다.
게다가 클리블랜드에 +12.5점의 핸디스코어를 부여했다.
이것은 클리블랜드의 득점에 12.5점을 더하여 골든스테이트보다 높거나 낮으면 1.9배의 배당을 주는 것으로 파이널 매치로서는 드물게 큰 점수차이를 예측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그 점수 차이는 골든스테이트가 클리블랜드보다 많은 득점을 올림으로써 발생하는 차이로 예측하고 있다.
아래는 우리나라 프로토 승부식의 NBA 파이널 1차전 배당율이다.
우리나라의 베트맨 배당이야 원래 스포츠 연구 기반으로 책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해외 배당 가져와서 깍아버리는 수준이니 스포츠 분석차원에서 연구할 가치는 전혀 없지만 현실적으로 우리가 베팅할 수 있는 유일한 합법적인 수단이므로 참고만 하면 된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 배당이 1.07로 BET365보다 0.03 낮다.
물론 1.10도 그리 높은 배당이 아니므로 그러려니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경우 7.25에서 베트맨에서는 4.65로 무려 64%의 배당을 깍아 버렸다.
이건 뭐 도둑놈도 이런 도둑놈이 없다.
벳 365의 배당의 의미는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골든스테이트에 베팅하여 적은 이익을(적은 위험) 취하거나 이길 확률이 희박한 클리블랜드에 베팅하여 높은 기대 수익(높은 위험)을 노리거나 선택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벳 365는 가능성이 높은 베팅에 적은 위험, 적은 이익의 선택은 비슷하게 제공하면서도 클리블랜드가 승리하게 되는 이변이 일어나더라도 훨씬 덜 환급해 주겠다는 것이다. ㅎㅎㅎ
베트맨의 횡포를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핸디게임이다.
골든스테이트에게 11.5점의 마핸(마이너스 핸디)를 준것은 벳 365와 1점 차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이것의 배당을 1.72와 1.76으로 책정하여 각각 1.9를 제공한 벳 365보다 10%, 8%를 줄여버린 것이다.
원칙적으로 양측에 1.9를 주었다면 양측에 동일한 베팅금액이 투입된다고 가정할 때 10%만큼을 시행사의 몫으로 취하겠다는 의미인데 1.72와 1.76은 양측 평균하면 27%의 이익을 베트맨이 가지겠다는 의미이니 얼마나 악랄한 배당율 책정인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베트맨이 횡포를 부려도 스포츠는 스포츠이다.
어떤 이변이 펼쳐질지 어떤 결과가 연출될 것인지 2018 NBA 파이널을 지켜보자.
이번 NBA파이널 경기 일정을 첨부해 드리니 관심있는 분들은 챙겨보시기 바란다.
중계는 스포츠TV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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