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코트 재질과 그랜드 슬램

테니스에서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면 4대 주요 오픈대회를 제패하는 것을 말하는데 

세계 4대 테니스 오픈대회는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영국 오픈, 미국 오픈 등이 있다.

여기서 오픈(OPEN)은 프로와 아마추어 제한없이 모두에게 참여의 기회가 열려 있다는 의미이다.

각 대회별 특징으로는 저마다 다른 재질로 만들어진 코트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호주오픈

그랜드 슬램 대회 중 가장 일찍 열리는 호주 오픈은 매년 1월에 개최된다.

옛날에는 잔디코트를 사용하다가 1987년부터 하드코트를 사용한다.

 

프랑스오픈

프랑스 오픈은 매년 5월 말부터 6월초까지 진행된다.

1912년부터 붉은 벽돌의 분말을 재질로 한 클레이코트를 사용한다.

영국오픈

영국 오픈은 매년 6월 윔블던에서 개최된다.

그랜드 슬램 대회 중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여겨지며 독특하게 잔디코트를 이용한다.

US오픈

US오픈은 영국오픈(윔블던) 다음으로 오래된 대회이며 남녀의 상금이 똑같은 최초의 대회로 총상금이 가장 많은 그랜드 슬램 대회이다.

1970년에는 최초로 타이브레이크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하드코트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