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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치매 인격장애


노인성 치매 증상 인격 장애 증상


노인의 치매는 기억력과 사물의 인지 능력을 상실한 상태를 의미하지만 반드시 알츠하이머병니아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치매에는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걸음걸이가 독특하게 변하고 요실금이 동반된 증상을 보일 경우가 많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노인들은 성격이 이상하게 변하고 최근 일에 대해 잘 기억하지 못하며 결국엔 치매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런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원인에는 종종 치료가 가능한 정상압뇌수종이 있다.

특징적으로 정상압뇌수종 환자는 보행이 어렵다.



다리 근육은 정상이지만 뇌에서 그 근육을 조화롭게 이용하는 방법을 기억하지 못해서 환자는 자신이 의도한 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특히 움직임을 시작하는 과정에 장애가 생긴다. 

달리 설명하면 걷기가 가능하도록 근육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다. 

따라서 그런 환자들이 걷기 위해 움직이면 동작이 매우 불안정하고 이상하며 자주 넘어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방광의 수축과 이완 조절도 어려워져서 요실금이 동반되기도 한다.



뇌는 뇌의 안쪽으로 흘러들어가는 맑은 뇌척수액에 떠 있는 상태로 있다.

만약 무엇인가에 의해 정상적인 뇌척수액의 흐름이 막히면 뇌 안의 공간(뇌실)에 뇌척수액이 과도하게 모인다.

뇌척수액의 압력이 높아지면 부분적으로 뇌 손상을 유발하여 위에 설명한 증상을 유발한다.

뇌압 상승 원인에는 두부외상, 뇌출혈, 뇌수막염(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 등이 있다.

때로는 명확한 원인 없이 뇌압이 증가할 수도 있다.

대부분은 노인에게서 발병하지만 드물게는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난다.



정상뇌압수종의 진단은 CT스캔이나 MRI촬영 등의 특수 검사가 필요하다. 만약 뇌의 안쪽에 있는 뇌실이 커졌다면 정상뇌압수종이 의심된다. 진단을 위해 요추천자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진단을 위한 요추천자 시 뇌척수액을 뽑아내서 뇌압을 낮추고 증상의 호전이 있는지 검사한다. 이런 상태는 경우에 다라서 뇌의 안쪽 뇌실에서 바깥쪽으로 이어지는 가느다란 관을 수술로 삽입하여 과도한 뇌척수액이 관을 따라서 복강으로 흘러나오게 할 수 있다.


나이가 많고 치매 증상을 보이는 가족이 있다면 정상압뇌수종의 가능성에 대해 신경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도록 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노인성 치매 증상으로 진찰을 받을 때는 갑상선 기능 저하나 부갑상선 기능 항진, 비타민 B12결핍이나 약물 부작용, 알코올 남용, 두개골 안쪽의 출혈성 병변에 의한 뇌 압박 등 치료가 가능한 원인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확인 받아야 한다.



대개 노인성 치매증은 발병 후 진행이 매우 느리다는 특징이 있다.

만약 노인에게서 갑작스럽게 지억력이나 인지능력, 행동 변화가 발생했다면 뇌졸중 등의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갑자기 성격의 변화가 생겼다면 원발성 정신질환보다는 형중 화학 조성의 변화나 약물의 부작용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종양이나 뇌손상, 뇌졸중, 간질, 산소 부족, 뇌출혈 등의 질병 상태에 의해 성격이 변할 수도 있다.


불안, 무감동, 의식 혼미, 이상한 생각, 편집증적인 생각, 과도한 활력(조증 상태), 과민증 등의 갑작스런 성격 변화는 뇌를 비롯한 전신의 생화학적 균형이 깨졌거나 물리적인 이상이 원인인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인격 장애는 대부분 약물 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으므로 근본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전신을 빠짐없이 평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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