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유를 알 수 없는 복부 팽만감, 복부 불쾌감 또는 복통이 있고 예전에 비해 적은 양의 음식만으로도 포만감이 금방 생기는 여성은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이런 증상은 대개 흔한 것이라서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때로는 매우 치명적인 난소암을 비롯하여 몇몇 악성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원인을 조기에 찾아야 치료 성공률도 높아질 수 있다.

여성에게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 듯 팽만감이 느껴지며 불편감, 불쾌감 또는 복통이 있다면 난소암의 증상일 수 있다.

그 이외의 난소암 증상으로는 평소보다 적은 양의 음식으로 배가 부르고, 잘 먹지 못하며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생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은 흔한 경험일 수 있으며 대개는 요로감염이나 자극성대장증후군 등의 심각하지 않은 질환에 의한 증상인 경우가 많다.

생리주기에 즈음해서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방광이 예민해져서 불편한 증상이 생기는 경우처럼 질병과는 관계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전에 없다가 갑자기 생겼거나 심해진 경우 또는 여러 주가 지나도록 계속되는 경우라면 즉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난소암의 가능성은 없는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성관계를 시작할 나이가 되면 여성들은 가정의학과나 산부인과에서 난소암 선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고, 정기건강검진에 포함시켜야 한다.

의사는 골반검사로 난소의 모양과 크기를 확인한다.

그러나 난소는 골반의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일반적인 골반검사에서 난소의 종양이 발견되기 어렵다.

난소암의 위험요인이 있다면 추가 검사를 추천한다.

난소암의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다.

#가족 중 난소암, 유방암 또는 대장암 환자가 있었을 경우

#나이(폐경 후)

#비만

#생리를 일찍 시작한 경우(12세 이전)

#한 번도 아이를 출산하지 않았거나 30세 이후에 첫 아이를 출산한 경우

#폐경기가 늦은 경우(50대 중반 이후)

#유방암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

#에스트로겐을 비롯하여 호르몬 대체 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의사가 난소암을 의심하는 경우 질식 초음파, 컴퓨터 단층 촬영(CT), 바륨대장조영술, 대장내시경, 자기공명영상검사(MRI),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복강경검사(아랫배에 기다란 관 형태의 도구를 통해 복강경이라는 장비를 집어넣어 난소를 비롯한 골반 내부의 장기를 촬영하는 검사법), 생검(조직검사용 표본 채취) 및 혈액검사 중 하나 또는 몇 가지를 조합하여 시행한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향성 발톱 예방과 치료  (0) 2017.01.23
대동맥류 증상과 원인  (0) 2017.01.15
맹장염 증상과 조치  (0) 2017.01.14
요로감염 증상과 전립선염  (0) 2017.01.14
독성쇼크증후군의 증상과 치료  (0) 2017.01.14

세상만사

관리자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