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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랫배가 아프고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압통 증상도 있다면 맹장염의 가능성이 있다.

맹장염은 그 자체로서도 심한 질병이지만 만약 염증이 심해져서 맹장이 터지면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맹장염은 조기에 진단되면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맹장이 파열될 수 있고 복강 전체로 감염이 퍼질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되면 매우 치명적이다.

우리가 흔히 맹장염이라고 하는 질환은 본래 맹장에 손가락 모양으로 뻗어 있는 충수돌기에 생긴 염증성 질환이다.

충수돌기가 붙어 있는 맹장의 일부분이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겨서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 부분적으로 괴저가 생겨 터질 수 있다.

맹장염은 복통을 일으킨다.

초기에는 언 한 곳에 국한되지 않고 배가 전체적으로 아픈 증상을 일으키다가 점차 오른쪽 아랫배에 국소적인 통증을 일으킨다. 

하지만 모든 맹장염이 그런 것은 아니다.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복통에서 우하복부통증이 뚜렷해 질때까지 약 48시간이 걸리며 맹장이 터질 때까지 통증이 더 심해진다.

그러나 맹장이 터지는 순간 잠시 통증이 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잠시 통증이 줄어들었다면 실제로는 상황이 더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맹장염에 의한 통증은 충수돌기가 뻗어 있는 위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충수돌기가 맹장의 뒤편을 향해 뻗어있다면 오른쪽 허리 아래쪽이 아플 수 있고 임신이나 다른 원인에 의해 대장의 첫 부분이 오른쪽 뒤로 밀려 있는 경우 오른쪽 윗배가 알 수 있다.

38.6도를 넘지 않는 미열, 식욕저하,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등도 맹장염 증상일 수 있다.

만약 맹장염이 의심되면 즉시 응급실로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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