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증상과 예방

인플루엔자(influenza)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이라고도 하는데 흔히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독감을 단순히 독한감기라고 오해하지만 사실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고 감기는 감기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서로 다른 질병이다.

인플루엔자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과 같은 전신 증상과 목이 아프거나 기침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도 있다.

인플루엔자 증상의 특징은 매우 다양하여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감기는 2~3일 후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지만 인플루엔자는 그렇지가 않다.

38도 이상까지의 고열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수막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 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이 효과적이다. 

또 인플루엔자는 호흡기 질환이므로 올바른 생활습관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직접 입을 막는 것을 삼가한다.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나 손수건이 없는 경우엔 옷소매 위쪽으로 가리고 해야한다.

사용한 휴지는 반드시 휴지통에 버리고 기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는다.

사람들이 많은 장소는 피하거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감기든 인플루엔자든 기본적인 생활 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의 효과가 뛰어나므로 무엇보다 위생적인 생활을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면 병원 진단을 우선적으로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현재 시중에는 타미플루와 한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제가 있으니 처방을 받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하루 이틀 복용 후 나아졌다고 자가 진단으로 복용을 중단하기 보다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복용기간을 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