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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것을 '과민성 쇼크'라고 하며, 이런 알레르기 반응에 취약한 사람이 벌레에게 물리거나 특정 약이나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생길 수 있다. 

과민성 쇼크를 알리는 위험 신호에는 눈, 입술 및 혀가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으며 호흡곤란, 쇠약함, 실신할 것 같은 기분이나 실신 그 자체 등이 있다. 응급처치를 해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거나 가족 중 생명에 위협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사람이 있다면 어떠한 특정 물질(항원)과 접촉했을 때 과민성 쇼크에 거릴 확률이 보통 사람보다 더 높다.

가장 주된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벌레에 물림

*약품, 특히 페니실린계의 항생제

*땅콩, 조개류 및 딸기 등의 음식

과민성 쇼크 반응이 진행되면 얼굴이 빨개지거나 창백해질 수 있다.

먼저 입술이 타는 것 같은 감각을 느낀 수 분 후에는 목과 얼굴이 부풀고 호흡장애가 올 수 있다.

또한 피부가 가렵고 배가 아프며 토하는 경우도 있다.

피부에 붉은 반점과 구진(두드러기)이 나타난다. 이런 증세를 보인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가야 한다.

만약 당신이나 당신의 아이가 전에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면 에피네프린 주사를 항상 휴대하고 사용법도 익혀 놓는다. 또 아이가 충분히 성장했으면 주사를 자기 스스로 쓰는 방법을 가르친다.

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 하는 방법과 유사하다.

약학정보원의 에피네프린 주사액 설명

어린 아이에게는 알레르기 증상이 생겼을 경우에 필요한 진단명과 치료법이 적힌 팔찌를 착용 시켜 만약의 경우 보호자가 없더라도 다른 이들이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조치를 한다.

가끔 뉴스에 어린이집이나 학생의 급식에 딸기나 땅콩이 나와서 해당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가 먹고 과민성 쇼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보도되곤 한다.

어린 아이의 경우 학교나 기타 단체 생활 중 나오는 음식을 거부할 의사 표시 능력이 부족하기도 하고 본인이 반응하는 음식물이 포함되었는지 여부를 가리기를 힘들기도 하므로 미리 해당 음식에 대한 절대 주의를 당부해야 한다.

물론 그럼에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에 해당하는 진단 명과 치료법을 적은 메모를 팔찌나 목걸이 등으로 부착해 주는 것은 응급조치를 위해 상당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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