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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높은 이유, 증상과 치료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다른 비정상적인 혈중 지방에 대한 치료는 환자가 고령일 때 특히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이나 그 밖의 혈액 중 지방 성분이 증가하면 혈관에 지방 침전물을 형성해 이것이 동맥을 막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침전물들은 다리의 혈관도 좁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은 음식 조절과 약 복용으로 이러한 동맥결화증을 예방할 수 있는 때는 오직 젊을 때 뿐이라고 생각하며, 고령의 경우 이미 치명적인 손상이 진행되어 더 이상 손 쓰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분명 잘 못된 생각이다. 


생활습관 변화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 복용 요법을 병행한다면 침전물 형성의 속도를 늦추거나 멈출 수 있으며 몇 몇 예에서는 이미 형성된 침전물의 양을 줄일 수도 있다.


초기 연구자들은 동맥 벽에 발생한 지방이 동맥을 완전히 막아서 이로 인해 혈류가 막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만일 해당 혈관이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라면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것이고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었으면 뇌경색(마비나 말을 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임)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지방은 혈관을 부분적으로만 막을 수 있을 뿐 완전히 막지는 못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방 침전물이 쌓여있는 혈관 부위에서 화학작용이 발생하여 혈전이 생성되는데 바로 이것들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버린다. 


그러므로 지방 침전물의 형성을 늦추거나 이미 형성된 침전물의 크기를 줄인다면 혈전 형성이 감소하여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의 위험은 낮아진다.



이 사실은 환자의 연령층과 관계없이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나 다른 혈중 지방 수치가 감소한 후에는 수명도 늘어난다.


현재 이런 문제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약제들은 매우 효과적이다.

간독성이 잠재적인 부작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 담당의사는 혈액검사로 간 기능을 검사할 것이다.


그리고 약물 복용 중에 근육통이나 근력 저하 증세가 발생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45세 미만의 건강한 남성, 50세 미만의 건강한 여성은 5년마다 그리고 45세 이상 남자와 50세 이상의 여자는 매 2년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9~12시간 금식 뒤에 지脂단백질 또는 리포단백질 검사라고 불리는 혈액검사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 검사로 혈중 총 콜레스체롤, 저밀도 리포단백질, 고밀도 리포단백질, 중성지방을 측정할 수 있다.



나쁜 지방,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리포단백질(LDL)의 혈중 농도가 높으면 심근경색증, 뇌졸중, 신부전 등의 심각한 질환을 초래한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는 고밀도 리포단백질(HDL)의 혈중 농도가 낮아도 이와 같은 상황을 초래한다.



고지혈증의 가족력이 있거나 동물성 지방처럼 몸에 해로운 지방질이 풍부한 식사를 한다면 콜레스테롤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에 있다면 고지혈증 선별검사를 자주 받아야 하고 몸에 좋은 지방(고밀도 리포단백질:HDL)의 혈중 농도를 높여줄 소금을 첨가하지 않은 견과류와 연어, 정어리 등의 등푸른 생선을 더 많이 먹는 게 좋다.


고지혈증의 치료를 위해 약과 특별한 저지방식이를 하고 있거나 심장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검사를 6개월이나 12개월에 한 번씩 더 자주 하도록 추천한다.

위험인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심장병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과거 본인 또는 가족 중 누군가가 심근경색증을 앓았거나 관상동맥의 막힌 부위를 뚫고 좁은 부위를 넓혀줄 스텐트를 삽입했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우회하는 수술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에 해당한다.


그 이외의 위험요인으로는 당뇨병, 신체장애, 흡연, 음주, 정신적 스트레스, 고혈압(140/90mmHg이상이거나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나이(남성 45세 이상, 여성 50세 이상), 대사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복합적인 위험 요인이 포함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이 있는 중년의 남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한다.

부모니 형제 중에 심장질환이 있었다면 아이에게도 콜레스테롤 선별 검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첫 검사는 생후 2세 경에 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 의사들은 보통 20세까지 최소 한 번 이상의 혈중 콜레스테롤 검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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