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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삼킬 때 목이 많이 아픈 경우 심한 인후염증으로 기도가 막혀 질식하는 경우가 있다.

드물기는 하지만 목이 아프다면 인후의 심한 염증이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도를 막을 위험이 있는 세 가지 감염중에는 편도 주변에 고름집이 생기는 편도 주위 농양, 입의 바닥에 염증이 생겨서 턱과 치아 주변으로 퍼지는 루드비히 앙기나 그리고 기도로 음식이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후두개에 염증이 생기는 후두개염이 있다.


인후 통증이 있을 때는 그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 이러한 감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인후통은 매우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 위험한지 알기가 어렵다. 증상이 48시간 이후에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치과 치료를 받은 뒤에 생긴 목의 통증이라면 위에 언급된 경우에 해당되어 감염이 바르게 번져 위험한 상황에 이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인후통의 원인과 증상


혀의 아래쪽 또는 입의 바닥 부분에 단단하게 부어오른 곳이 느껴지거나 입을 벌리기 어렵고 입에서 침이 흐른다면 응급상황으로 판단해야 한다.


인후의 염증은 좌우 어느 한쪽에 치우쳐 생긴 경우 더욱 위험하다.


입을 벌리고 거울에 비춰 보아서 목젖 뒤로 피부 일부가 부어올라 대롱대롱 매달려 있고 한쪽으로 치우쳐져 아래를 향하고 있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목이 아픈 증상은 항생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고 나면 좋아질 수 있지만 나중에 다시 나빠질 수 있으므로 증상을 잘 살펴야 한다.


이러한 위험을 알지 못 하면 염증을 일으킨 세균은 더욱 더 깊숙이 침투하여 고름집을 만들어 기도를 차단할 수 있는데 이 정도가 되면 열이 오르고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

이미 여러 주 동안 치료를 받았는데도 목의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인후 깊숙한 곳에 위치한 종양이 원인일 수 있다.


이러한 종양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고 후두경이나 내시경 등 특별한 진단용 기구로 들여다보아야 발견할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인후염을 일으키는 연쇄상구균 중 드문 종류의 세균 감염에 의해 고열이 발생하고 붉은 반점이 생기는 성홍열이 발생하거나 인후통의 2주 후에 고열과 함께 관절이 부어오르는 류머티즘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인후염의 치료시에는 반드시 그 추이를 관찰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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