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염증 치료의 중요성

잇몸 염증 치료와 치주질환

치주질환은 만성적인 잇몸 염증으로, 대로는 심각한 전신,질환으로 이어지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치주질환이 의심된다면 즉시 치과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치과 치료가 심미적인 이유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여긴다.

또한 치료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순위에서 항상 제일 마지막으로 미뤄둔다.

잇몸 상태가 나쁘면 전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를 뒤로 미루는 사람이 태반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입 안에는 많은 수의 세균이 정상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잇몸에 상처가 생기면 그곳으로 혈액에 침투할 수 있다.

혈액에 들어온 세균들은 본연의 면역 체계에 의해 제거될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그러한 세균 중 일부가 살아남아서 과거에 감염 경력이 있는 심장판막에 감염을 다시 일으키거나 인공판막에 염증을 일으켜 손상시킬 수 있다.

만성적으로 잇몸에 염증이 있다면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작은 혈관인 관상동맥의 내부 표면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이는 곧 심장마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환자가 치과에 간다면 담당 치과의사는 심장판막에 염증이 있었는지, 현재 심장에 인공판막치환술을 받은 상태인지 확인한다.

만약 이러한 상황에 해당된다면 심장판막에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치과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잇몸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을 때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가급적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잇몸 질환이 있다면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루 세 번 규칙적으로 이를 닦고 정기적으로 치실을 이용하여 이 사이를 청결히 해야 한다.

치과 의사나 치위생사에게 올바른 이 닦기와 치실 사용법을 배워서 깨끗한 치아 관리를 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암이나 감염증 또는 주변의 침샘 등 내분비기관에 생긴 질병으로 인해 입 안이나 목에 지속적으로 부어오르고 아픈 곳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도 반드시 치과 또는 구강외과,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