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건선 예방법

피부건선 예방법

피부 건선(psoriasis)은 피부 표면에 두꺼운 비늘 모양의 피부병변이 생기는 것으로 두피, 얼굴, 팔꿈치, 얻덩이 및 무릎까지 신체의 어느 곳에나 생길수 있는데 정도에 따라 가려움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건선 플라크(psoriasis plaques)라고도 하는데 plaques는 치아에 생기는 치태(플라그)를 말한다.

한 마디로 건선플라크는 피부건선 치태라 하면 된다.

치아에 생긴 치태가 치아와 한 몸처럼 단단히 붙어 있는 것처럼 (피부)건선이 심해져서 피부건선 치태화되면 균열과 출혈, 열창(피부가 찢어지는 상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유발된 건선의 열창은 감염되기 쉽고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건선플라그로 피부가 균열이 생기면 감염을 막고 염증을 빨리 치료해야 한다.

피부 건선 응급처치 

피부건선이 심각하여 균엷위에 출혈이 생겼을때 응급처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비눗물로 손을 깨끗이 씻고 상처(건선) 부위에 손이 직접 닿지 않도록 준비한다.(필요한 경우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상처부위를 압박하여 출혈을 멈춘다.

• 출혈이 멈추면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를 씻고, 지혈과정에서 상처부위에 묻은 거즈나 천 조각을 제거한다.
• 따뜻한 비눗물로 상처를 살살 씻고 닦을 때는 상처에 수건(천)을 두르고 토닥거리듯 가볍게 닦는다.
• 붕대나 의료용 테이프 등으로 상처부위를 덮고 고정시킨다. 이렇게 상처를 봉인하면 먼지와 박테리아로부터 피부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 

혹시 위와 같은 적절한 조치(상처를 소독하고 봉인)를 취할 수 없는 상태라면, 급한대로 감염을 막기 위해 바셀린이나 립밤을 발라준다.

대부분의 경우 위와 같은 응급처치만으로 피부 건선 증상이 호전되지만 통증, 출혈,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경우에는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 건선이 생기면 적절한 응급처치와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건선 예방법

피부건선은의 주요 원인은 패혈성인두염(strep throat), 피부 상처, 알러지(알레르기), 스트레스 등으로 이러한 원인을 잘 통제하면 피부건선 예방에 좋다.

다음과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피부건선 예방 효과가 있다.

•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한다. 이 때 심한 피부 건선 상처부위를 잘 씻어주고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 목욕이나 새워 직후 보습제를 발라 피부의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도록 한다.
• 피부에 직접적인 조치는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줄인다. 스트레스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런 간단하고 사소한 방법들이 피부 변화(개선)에 큰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