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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도와 장관 연봉


대한민국 정부는 18부, 5처, 17청으로 조직되어 있다.


아래 정부 조직도의 하단부에 붉은 네모 좌측부터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8개의 부(部)가 있는데 이 조직들의 수장이 장관(長官)이다.



그리고 노란 네모로 표시된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 법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리고 대통령 바로 밑의 대통령 경호처 등 5개 처(處)가 있고 이 조직들의 수장은 처장(處長)이다.


마지막으로 맨 아래에 회색으로 표시되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검찰청, 병무청, 방위사업청, 경찰청, 소방청, 문화재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특허청, 기상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해양경찰청 등 17개 청(廳)이 있고 이 곳들의 수장을 청장(廳長)이라 한다.


장관, 처장, 청장의 연봉은 각각 다음과 같다.


장.차관 연봉


18부의 장관 연봉이 131,640,000원이고, 5처장은 129,740,000원 그리고 청장은 차관급에 준하므로 127,845,000원이다.


게다가 장관 중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겸임하는 자리에는 부총리의 연봉인 135,435,000원으로 장관보다 400만원 정도 더 받는다.


중요한 직책을 맡으신 분들이니 그 만한 연봉 받아가시는 거야 당연하겠지만 그들이 과연 밥값을 해내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또, 일부 부서는 존재 이유 자체가 의문스럽기도 하다.



존재의 필요성에 의문부호가 붙는 부서 중에서 단연 첫 손가락에 꼽히는 부서가 여성가족부인데 과거에 여성부로 시작해서 한 때 여성(如性)이라 일컬으며 단지 여자들을 위한 부서가 아님을 내세웠다가 이젠 노골적으로 여성(女性)만을 위한 부서임을 드러내 놓고 있다.



이들이 과연 국가를 위해서 어떤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다만 시끄럽게 이슈화 시키는 문제마다 남녀간에 갈등만 부추겼던 기억밖에 없다.


여성가족부가 더욱 혐오스럽고 가증스러운 것은 하는 짓은 완전 여자들의 분노심을 유발하여 사소하거나 애초에 없던 문제를 크게 부풀려 놓고 이를 시정한답시고 자리를 비집고 나와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뻔뻔하게 홈페이지에의 영문 표기는 여성만이 아닌 양성의 평등을 위한 부서처럼 GENDER EQUALITY라는 표기를 쓰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진심으로 여성가족부는 장관 연봉만이 아니라 그 부서와 관련한 재정 지출이 전부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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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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