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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상품권 사용처



요즘은 상품권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내가 모르는 상품권이 훨씬 많을 지경이다.

그러나 금강제화 상품권은 상품권 중에서도 아주 오래 되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물론 인기면에서는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이른바 빅3의 상품권이 최고이겠지만...


오늘은 금강제화 상품권 사용처는 어딘지 그리고 금강제화 상품권의 경제적인 사용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공식적으로 금강제화 상품권은 다음과 같이 대부분의 다른 상품권들처럼 여러 금액권이 발행된다.



금강제화 상품권 사용처는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하면 되는데 매장조회 메뉴에서 지역별 또는 백화점, 아웃렛, 대리점 등 매장 형태별로도 조회 가능하다.


아래는 금강제화 상품권 사용처를 경기 지역으로 검색한 결과이다.



금강제화라고 해서 무조건 구두, 신발만 구매할 수 있는게 아니라 신사화, 캐쥬얼 슈즈, 가방, 아웃도어, 의류 등 다양하다.

금강제화 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한 브랜드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그런데 별도의 브랜드 계약이 체결되어 생산, 판매 중인 레노마와 별도 사업부로 편성된 레스모아 제품의 경우는 같은 금강제화 계열이라도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 한가지 단점은 금강제화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오직 카드와 현금 결제만 가능하고 상품권 사용이 안된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매장에서만 금강제화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금강제화 상품권 잘 사용하는 방법


금강제화 상품권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선물을 받은 경우일것이다.

선물이 아니더라도 아마 대부분은 본인이 금강제화 상품권을 구매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금강제화 상품권의 특징이나 최대의 단점이 바로 여기에 있는데 그것은 그만큼 환급율이 낮다는 것이다.


금액은 분명히 같은 10만원권이지만 롯데상품권이 97,000원에(3%할인) 시세가 형성되는데,


롯데상품권 시세



반면 금강제화는 74,500원으로 무려 26.5%의 할인율을 보이고 있다.


금강제화 상품권 시세



한 마디로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보통 아이템베이나 아이템매니아에서 많이 거래되는 해피머니 상품권, 컬쳐랜드 상품권 그리고 도서상품권 등이 80~90% 수준의 환급율을 보이는데 금강제화의 26%는 거의 꼴지 수준이다.



그러므로 금강제화 상품권이 생겼다면,

1.다른 상품권처럼 매매하려고 하면 엄청난 할인율을 감안하고 헐값에 팔든가

2.사용가능 매장에서 뭐라도 사서 소비를 해버리는 것이 최고다.


반대로 혹시라도 금강제화 제품 중에 마음에 드는게 있어서 구매를 해야겠다면,

1.매장에서 판매하는 물건인지 금강제화 상품권으로 구입 가능한지를 알아보고

2.옥션,지마켓 또는 기타 상품권 거래 사이트에서 금강제화 상품권을 저렴하게 구입한 후

3.금강제화 매장에가서 상품권으로 결제를 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이쪽 계통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여러분들이 백화점에서 현금을 주고 결제하면 매장직원은 그 현금을 받았다가 매장 주변에 봉고, 다마스에 있는 상품권 거래소에서 할인된 상품권을 사다가 그걸로 매장 금고에 결제대금으로 입금시키고 나머지 차액은 본인이 갖기도 한다.



예를들어 손님 30만원을 현금 결제했다면 직원은 상품권 30만원어치를 28~29만원에 사서 물건값을 납부하고 1~2만원은 챙기는 것이다.


그런데 금강제화의 경우 30만원어치 금강제화 상품권을 사는데 고작 20만원 정도밖에 안 드니 결제대금의 1/3정도가 점원의 주머니로 갈 수 있다.


모든 매장이나 모든 판매사원이 위와 같이 행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그 만큼 상품권의 가격에 거품이 끼었다는 것이고 그 거품 낀 상품권을 주요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다 보니 제품의 가격에도 거품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현명한 분들이라면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더라도 본인이 소유한 카드의 적립포인드, 할인포인트 등의 혜택과 상품권 할인 가격을 비교하여 결제 수단을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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