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월세 보증금 대출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주택도시기금 http://nhuf.molit.go.kr/ 에서는 중소기업 취업청년들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 지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취업한 만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연 1.2%로 무려 1억원까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 가능하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경우에는 만 39세까지로 그 대상자가 늘어나므로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는 엄청난 혜택(?)이다.

마치 "이렇게 좋은 조건으로 누구에게나 전세금을 빌려주는데 그래도 비싸게 돈 주고 집 살거냐?" 라고 묻는 것 같다.

더불어 "이래도 대기업만 고집할래? 월급 좀 적고 고용 불안하면 어때? 정부에서 이렇게나 지원해주는데..." 라는 것 같은 느낌...

그러나 철저하게 서민을 위한 대출이어야 하므로 서민답게 대출 대상 주택의 기준이 있다.

대출 대상 주택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의 대상 주택은 서민 전용 면적인 85m2이하의 주택이며,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에 한하여 지원된다.

굳이 2억원짜리 전세를 구한다면 1억원은 별도로 준비해야 겠지만 전세보증금이 1억원이라면 100%인 1억원 전부를 빌릴 수도 있다.

물론 위의 자료에서 언급되었듯이 부부합산의 연소득이 5천만원 이하이거나 외벌이 또는 단독세대주인 경우엔 연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그래도 안 빌려 주는 것 보단 낫다.

팍팍한 시기이고 중소기업, 영세자영업 등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들이 유명무실한 것들도 많지만 의외의 큰 혜택들도 제법 있다.

중소기업 전월세 보증금 대출 역시 그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