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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평가 요소와 비중


건전한 신용질서의 확립을 위해 신용정보회사는 신용정보법에 의거하여 신용정보주체의 신용도를 평가한다.

이 때 수집되는 금융 거래 정보들은 점수화하여 평점으로 산출되며, 점수를 구간 별로 나누어 신용등급을 구분한다.


신용정보법


현재 우리나라의 신용정보회사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NICE평가정보(NICE) 두 군데가 있다.

두 회사 모두 신용점수를 1,000점을 만점으로 책정하여 상환이력, 부채수준, 신용거래기간, 신용거래형태 등을 감안하여 개인별 스코어를 부여한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신용조회 건수는 신용평점에 반영하지 않는다.



신용평가 요소 및 비중 


NICE와 KCB 양사 모두 앞서 말 한 4가지의 신용평가 요소 즉, 상환이력, 부채수준, 신용거래기간, 신용거래형태는 동일하지만 각 요소별 반영 비율은 조금씩 다르다.


NICE의 경우는 상환이력정보를 가장 큰 40.3%를 두고 있고 신용거래기간은 10.3%로 반영비율이 가장 적다.

그 밖에 현재부채수준 23%, 신용형태정보 25.8%를 반영하고 있다.


나이스 평가 요소 비율


그러나 이런 반영비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평균 신용 변동 요인을 살펴보면 연체이력이 기록에 남아 있는 경우에는 상환이력정보의 비중이 55%까지 영향을 미친다.

위의 40.3%보다 무려 15%나 더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연체는 절대 금물이다.


게다가 10.9%가 반영되는 신용거래기간의 경우는 연체이력자는 3% 정도만 영향을 주므로 아무리 신용거래기간이 길어도 제대로 평점 상승 효과를 볼 수 없다.




이런 현상은 KCB역시 마찬가지로 일반고객의 경우 과거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상환이력이 24%만 반영되어 향후의 신용거래 실적을 활발하게 쌓으면 신용평점 상승효과를 볼 수 있으나 장기연체 고객의 경우엔 부정적인 상환이력이 55%까지나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KCB에서도 연체이력이 있다면 거래기간이 길어도 별 소용이 없다.(4%)


 

결과적으로 신용등급 평가는 현재의 소득이나 부를 측정하여 소비여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일정기간(연체기록 활용기간 5년)까지 포함한 신용점수를 매기는 것으로 연체는 절대 안 하는 것이 좋다.


물론 부득이한 경우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연체를 막기 위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또는 사채나 고금리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리게 되면 신용거래형태와 부채수준에 악영향을 주는 셈이다.


연체가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당장 현금 서비스나 사채로 연체를 막는 것이 신용평점이 덜 떨어지거나 현상 유지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이런 부채를 지속적으로 보유하게 되면 결국 연체로 인한 신용평점 하락을 막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지연시키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미리미리 적절한 수준의 소비생활을 유지하고 만일에 대비한 건전한 신용생활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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