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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대출 정보 공유


뉴스에 따르면 내년부터 대부업 대출 정보도 공유된다고 한다.

그 동안 대부업 대출은 정보 공유가 되지 않아 신용정보사에서 파악한 대출 정보에서 누락되어 개인신용평가를 왜곡하는 요소로 손꼽혔는데 내년부터는 모두 공개된다.


대부업 대출은 그 동안 대부업계의 반발로 공유가 되지도 않았고 이로 인해 파악되지 않는 대부업 대출이 많아도 신용등급은 멀쩡히(?) 양호하게 나타나는 이상한 사례들도 많이 나타났다.



대부업 뿐만아니라 신용평가사의 대출에 파악되지 않는 p2p니 무슨 무슨 대환이니 하는 각종 사설 업체들 역시 통대환같은 꼼수식 영업으로 대출을 일시적으로 없애고 신용을 세탁하여(?) 그렇게 상승된 신용으로 다시 1금융권 대출을 받게하는 식의 탈법적인 거래를 많이 했었는데 이런 것들은 결국 소비자의 신용을 일시적으로만 좋게할 뿐 결국 얼마 안 가 늘어난 부채를 감당 못 하게 하는 악순환을 반복시킨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어떤 금융사들도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과 평점을 그대로 믿기 보다는 자사의 CSS시스템과 신용평가사의 서브프라임등급 즉, 대부등급을 별도록 조회하는 것이 보편화 되버렸다.


사실 신용평가사가 신용등급을 책정하면서 서브프라임 등급이니 DEPTH등급이니 하면서 따로 관리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이러한 것들은 신용평가사의 유료회원인 경우 전화로 본인의 SP, DEPTH 등의 등급을 알려주고 있다.


한 마디로 보여지는 등급과 이면의 등급을 따로 관리하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 위와 같은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대부업은 한 번 빌리게 되면 상환을 하더라도 소비자가 일일이 요청하지 않는 한 대출 기록을 버젓이 유지하므로 대부 상환 후에 계좌삭제 요청을 하지 않으면 여전히 낮은 SP등급에 머무르는 수가 있다.


대부 대출 계좌 삭제


왜냐하면 이것들은 위에 말했듯이 표면상 드러나지 않는 정보이므로 대부업에서는 이를 의도적으로 고지하지 않음으로써 한 번 대부업을 거래한 고객을 계속 낮은 신용등급으로 묶어두고 저금리 대출을 불가능하게 함으로써 자사의 재대출 이용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따라서 혹시라도 대부업 대출을 이용한 사람들이라면 상환후엔 반드시 대출 계좌 삭제를 요청하고 신용평가사에 삭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 밖에도 내년부터 자영업자 전문 CB(신용평가회사)가 등장하여 자영업자의 매출과 소득을 더욱 자세히 파악하여 상대적으로 직장인에 비해 불리했던 대출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현재 신용평가사의 신용평가 방식은 개인의 소득 정보가 결여되어 있고 단지 지출이나 소비 성향을 보고 소득을 추정할 뿐이다.


새로운 CB사의 등장으로 기존의 CB사들도 현재의 불합리한 신용평가 체계를 더 개선하는 데 촉매제가 되었으면 한다.

KCB나 NICE 모두 비금융 정보를 회원들이 일일이 등록하면 가산점을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신용평점은 유저가 퀘스트를 마치면 보상을 해주는 게임 스코어가 아니다.


컴퓨터나 인터넷 활용이 서툰 노인들이라도 소득이 높고 금융실적이 우수하면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해야 한다.


현재는 소득도 한 푼 없는 무직자가 과거 금융위기때 무분별하게 발행해 준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 오랜 신용활동을 유지한다고 1등급을 부여하는 등의 말도 안되는 평가도 많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비록 당장은 자영업 전문 CB지만 내년부터 SNS나 온라인 정보까지 파악하여 신용에 적극 반영한다는 것은 새로운 신용 평가 방식이 어떠할지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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