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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통증과 황반변성



안구통증과 황반변성

양쪽 눈을 움직이는데 어느 한 쪽 눈에서만 유독 격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눈을 감싸고 있는 안와(두개골의 일부로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구조물)나 안구 자체에 세균 감염 또는 종양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즉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만약 세균 감염에 의한 증상이라면 즉각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그 감염이 뇌로 번질 수 있다.
이것은 소아나 성인 모두에게 생길 수 있으며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고 회복되지 못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여 검사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혹시 운전을 하여 병원에 가는 경우 자기가 운전해서 가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구나 창문, 현관문 같이 직선으로 이루어진 부분을 보았을 때 곧게 뻗은 선이 굽어 보이거나 꺾여 보인다면 망막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것은 심각한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을 절대로 무시하고 지나쳐서는 안된다.


두 눈으로 동시에 사물을 볼 때는 이런 증상을 눈치 채지 못 할 수도 있다.
정확한 진단은 각각의 눈을 따로 검사해봐야 알 수 있다.
눈은 두 눈이 함께 작용하여 최상의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 쪽 눈에 이상이 있더라도 반대쪽 눈이 그것을 극복할 수 있어 종종 중요한 증상을 놓칠 수 있다.

그러므로 한 쪽 눈을 가리고 다른 눈으로 곧은 선으로 이루어진 책상이나 창문 같은 사물을 보고 확인해 보자.
그렇게 차례로 반대쪽 눈을 확인해 본다.
책에 인쇄되어 있는 글씨를 이용해서 같은 검사를 할 수 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곧은 선이 굽거나 꺾여 보이고 때로는 끊겨 보일 것이다.
시야의 중심부에 한 점을 응시하면 시야가 흐려지거나 어두컴컴해지기도 한다.
특히 이런 증상은 50대 이후에 흔한 황반변성의 전조 징후일 수 있다.


황반변성은 눈 중심부의 시력을 잃게 한다.
그것으로 인해 바로 앞을 못 보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운전이나 독서를 할 수 없고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며 일상생활도 어렵게 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있었다면 즉시 안과에 가서 산동검사(동공을 최대한 확대시키고 하는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도 가능하며, 더 이상의 시력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조기치료는 큰 병을 예방하는데 언제나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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