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및 외교관 연봉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및 외교관 연봉

외교관 되는 법으로는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외무영사직)을 통한 방법이 있다.

이 중 흔히들 외무고시라고 말하는 시험은 바로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으로 합격하게 되면 국립외교원에 1년간 교육 수료 후 5급으로 채용된다.

그리고 7급 외무영사직은 국가공무원 7급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과 외무영사직 시험은 인사혁신처 산하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시험일정, 경쟁율, 시험문제 등 외교관 시험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s://www.gosi.kr에 접속하면 시험안내 게시판에서 5급공채 외교관을 선택하면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과 관련한 공고사항이 나온다.

5급 행정과 기술, 외교관후보자 분야로 나뉘어서 선발을 하는데 각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아래는 2018년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중 2차시험 일정에 대한 공고문이다.

응시분야별 시험 장소와 시간이 공지된다.

뿐만아니라 응시자 현황, 경쟁율 등 원서접수 결과도 공지되니 게시판을 참고하면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과 관련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래는 2018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모집부분별 경쟁율이다.

특히 외교관 후보자 경쟁률은 28.6대1이다.

같은 방법으로 시험안내게시판에서 7급공채시험으로 검색한 결과 2016년 외무영사직의 경쟁율은 143.5대 1이다.

5급은 경쟁율은 덜하지만 급수가 높으니 시험 수준이 높을테고 7급은 경쟁율이 엄청나다.

물론 요즘 대한민국의 공무원 시험 중 경쟁율이 낮은 곳은 없을 것이다.ㅠㅠ

외교관 연봉, 호봉표

다음은 외교관 호봉표이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출신은 5급, 외무영사직은 7급에 해당하는 호봉을 받게 된다.

당연히 이와 별개로 수당과 명절휴가비(60%,2회) 등의 상여금이 주어지므로 연봉으로 계산하면 초임만 해도 기본 3천만원 이상이고 여기에 현지 체류비 등이 주어지므로 실제로는 근무지에 따라 훨씬 더 많이 받게되는 경우도 많다.(3~6천만원)

이 밖에도 각 공관별 행정직원 채용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별도로 진행되는데 행정직원 채용정보는 외교부 홈페이지http://www.mofa.go.kr 채용 게시판에 공고된다.

물론 아무리 재외공관 소속이라지만 행정직원이다보니 전문 외교관과는 다르지만 참고만 하시기 바란다.

행정직원들은 주로 일반행정 보조 등의 업무를 주로 하게되는데 재외공관 행정직원 운영지침에 따라 채용조건이 정해져 있다.

아래는 여러 대사관의 행정직원 채용공고 중 한 곳이지만 대부분 재외공관에서의 행정직원 채용공고 내용은 비슷하다.

계약기간은 주로 1년 단위이고 월 보수는 1,700~1800불에 별도로 주택 수당이 1,000불 수준이다.

가족을 같이 동반하면 주택수당이 1,150불 정도로 늘어난다.

또, 연100%의 상여금이 주어지므로 대사관 행정직원의 월급은 대략 월 3천불 수준으로 보면 되는데 주택수당은 실제로 지출되는 고정비용이므로 체감하는 연봉은 월보수와 지출하고 남은 주택 수당 정도일 것이다.

물론 이 부분은 국내에 거주하고 근무하더라도 월세를 지불하는 사람은 고정비로 주택비용이 지출되듯이 본인의 사정에 따라 받아들이는 느낌은 다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