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불규칙 증상

생리 불규칙 증상

불규칙한 생리주기

임신을 하지 않았음에도 생리를 하지 않는 다면 내분비기관의 장애 혹은 생리주기를 관장하는 뇌의 일부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난소에서 난자가 배란되면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는 나머지 난자들을 떠나 이동한다. 

이러한 호르몬은 자궁내막을 자라게 하며 수정란이 착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궁내막 세포들은 생리 기간에 다 떨어져 나가고 새로운 주기가 시작된다.

생리기간에는 자궁내막과 혈액이 함께 배출된다.

이 과정 중 어느 하나에라도 이상이 발생하면 자궁내막이 증식하지 않고 따라서 떨어져 나갈 것도 없어서 생리를 하지 않게 된다.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기관은 난소 외에도 여러 내분비기관이 있다.

내분비계통에 이상이 생기면 생리가 귾어지고 체중이 증가하며 얼굴에 털이 나고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생리를 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진다면 내분비기관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생리주기는 경구피임약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무엇이 원인인지 정확히 찾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호르몬 이상 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과다 분비로 배란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자궁내막은 계속 증식하지만 생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내막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내막이 계속 증식하면 생리가 중단된지 6개월 만에도 암으로 변할 수 있다.

또한 불임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생리가 계속 늦어지고 있으면서 임신 진단 검사는 음성으로 나올 때 자궁외 임신의 가능성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임신과 무관한 무월경증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열다섯 살이 넘도록 첫 월경을 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