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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증상 합병증

변비 증상 합병증


보통 3일을 넘도록 대변을 보지 못 했다면 변비에 해당한다.

변비는 대장에 생기는 암을 비롯하여 여러 질환의 증상으로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치료만이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위와 소장에서 소화가 되고 남은 찌꺼기는 대장에 도달한다.

대장은 근육으로 둘러싸인 관으로 그 길이가 1.5~1.8미터에 달한다.


여기에서 소화되고 남은 음식물에 포함된 수분의 90퍼센트가량이 흡수된다.

대장을 지나가는 과정이 너무 느리면 필요이상의 수분을 습수하여 변이 딱딱해진다.

반면 음식물이 대장을 지나가는 속도가 너무 빠르면 수분이 흡수되지 않아 변이 묽어진다.



변비는 대장의 벽을 둘러싸는 근육이 약한 경우에 생길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유전적 소인에 의해 대장의 근육이 약하고 어떤 사람은 반복적으로 하제(설사약)를 사용하여 후천적으로 대장이 약해져 하제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진통제, 혈압강하제, 철분제 등의 약이 변비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hypothyroidism)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질병에 의해서 변비가 생길 수 있고, 특히 대장암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갑자기 생긴 변비라면 그 원인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원인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심각한 합병증 발생을 미연에 막을 수 있다.



대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그 안을 지나는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밀어낼 수 있다면 변비가 해소된다.

예를 들어 수분 섭취를 늘리면 변이 너무 단단하게 굳지 않아 대장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또한 대변 연화제(stool softener)도 효과가 있다.

일부 설사약은 대장을 자극해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하며 이로서 내용물을 보다 빠르게 밀어내게 한다.

다른 설사약은 대장의 내부 표면을 자극하여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오히려 수분을 역으로 분비시켜서 대장 내부를 통과하는 음식물 찌꺼기가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다.

이런 종류의 설사약은 대장을 점점 약하게 만들 수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다.



채소나 곡물, 과일이나 자두주스처럼 펙틴(pectin)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 주스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나 분말 형태의 식이섬유를 복용하거나 운동을 하면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가 대장을 통과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3일에 한 번 화장실에 갈 정도로 대변을 잘 못 보거나 최근에 배변 습관이 바뀌었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기 위해서 반드시 병원에 을 찾아 진찰을 받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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