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리면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따라서 개, 고양이, 너구리, 여우, 스컹크, 말, 박쥐 등의 동물에게 물렸을 때에는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침이 사람 피부의 상처나 점막에 노출되면 광견병 바이러스가 옮길 수 있다.
박쥐가 자고 있는 사람이나 아이가 있는 방을 날아다니고서 광견병이 전염된 사례도 있다.
개, 고양이, 말, 스컹크, 박쥐, 여우, 너구리 등 광견병(공수병)에 걸린 동물이 사람을 물면 광견병이 전염될 수 있다.
동물의 침에 들어있던 바이러스가 물린 상처나 눈과 입 등의 점막을 통해서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광견병에 걸린 동물과 접촉한 뒤에 적절한 면역글로불린 예방접종을 하면 광견병을 예방할 수 있다.
광견병 증상들은 이 병에 노출되고서 2~12주 후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때로는 더 일찍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때로는 한참 뒤에 나타나기도 한다.
만약 건강한 애완동물에게 물렸다면 물리고 난 후 열흘 동안 그 동물을 지켜보고, 이 기간 동안에 심상치 않은 행동을 보이면 병원에 가서 광견병에 대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면 곧바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여러 번 주사를 맞아야 한다.
모든 야생 동물들은 그 동물을 잡아다가 실험실에서 광견병 바이러스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는 한 광견병에 걸려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 동물을 포획하지 못했다면 즉시 광견병 예방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광견병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거의 모두가 다 사망한다.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의 개발도상국가를 여행하려 계획 중이며 특히 하이킹을 고려하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고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런 국가에서는 광견병에 걸린 애완견이 많거나 예방 백신을 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예방 접종을 했어도 광견병을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예방 백신을 맞았다면 동물에게 물린 뒤에도 치료 횟수가 줄어들 수 있고, 광견병에 걸리기까지 더 오래 걸린다.
물론 어떤 동물한테 물렸다 해도 우선 물과 비누로 상처를 깨끗이 씻고 연로를 바르는 기본 응급처치법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담석, 담낭염 증상과 원인 (0) | 2017.03.19 |
---|---|
위염, 위궤양 및 십이지장 궤양 증상 (0) | 2017.03.17 |
질출혈 증상 바로 알기 (0) | 2017.02.15 |
수족냉증 치료방법 (0) | 2017.02.12 |
입술 염증과 코 염증 (0) | 2017.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