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만 해주고 좋은 것만 사 주고 모든 유익한 것들만 보여주거나 제공해 주고 싶어한다.

그러나 살아가다 보면 불가피하게 나쁜 소식을 전해야 할 때도 있고 슬픈 소식을 이해시켜야 할 때도 있다.  


성이나 이성에 관한 이야기, 약물이나 금기시 되는 행동들에 대한 주제, 부부의 이혼이나 가족의 죽음 또는 자녀들이 원하지 않는 그들의 미래와 관련된 어떤 중대한 결정 등...


아이들에게 이런 어려운 얘기를 해야 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언젠가 겪을 수 있는 이런 대화들을 보다 자연스럽고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아보자.


 

자녀와 대화 하는 법 


1. 대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하는 것이 좋다. 


이래저래 미루고 늦추다 보면 아이들이 눈치채게 되고 쓸데없는 오해를 할 수도 있다.

 

2. 평소에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사소한 이야기라도 평소에 자녀와 자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 어려운 주제의 이야기도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다.

 

3.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자녀들이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유도한다.



4. 서로의 가치관을 스스럼없이 논의한다.


자녀와 대립할 수 있는 주제라 하더라도 회피하지 않고 얘기한다.

이 때 감정을 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서로의 가치를 존중한다. 


5. 자녀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한다.


비록 자녀가 부모와 다른 생각이나 의견을 가졌다 하더라도 중간에 끊거나 중단시키지 않고 끝까지 얘기를 들어준다.

그리고 무조건 부모의 입장이나 의견을 수용하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6. 인내심을 가진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자녀의 가치관이나 주장을 당장 고쳐야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당신 역시 그런 자녀의 시절을 보냈고 지금의 가치관이 형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음을 명심하자.  


7. 매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 두 번의 대화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꾸준히 지속적인 대화 시간을 갖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응형

세상만사

관리자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