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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체한도 변경 방법


누구나 스마트폰 뱅킹이나 인터넷 뱅킹은 필수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최근에는 수수료 면제 혜택과 간단한 인증만으로 쉬운 송금 기능 등을 앞세운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용은행까지 출시되었다.


그런데 송금 이체 수수료 무료 혜택을 누리기 위해 케이뱅크에 금액을 모두 넣어둔 채로 나누어서 여러 다른 계좌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일일이체한도 제한에 묶여 송금을 못 하는 난처한 경우를 겪었다.


케이뱅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은행들이 보안등급에 따라 이체한도를 정해놓고 있으며, 등급에 따른 이체한도 이하로 설정한 경우에는 어플이나 인터넷 뱅킹 메뉴에서 한도금액까지 증액을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참고로 보안등급은 기존의 보안카드를 사용하는 것 보다 OTP(타행포함)를 사용하는 경우에 더 많은 최대 이체 한도를 부여한다.

보안등급은 OTP>보안카드+SMS전화인증병행>보안카드 순으로 높은 보안수준을 유지할수록 많은 이체한도를 부여하므로 간편인증, 간편송금 등의 경우에는 소액 이체에는 편리하지만 큰 금액을 송금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케이뱅크의 경우는 메뉴내에서 추가증빙을 통해 이체한도를 증액할 수 있다.



케이뱅크 은행 이체한도 변경 방법


메뉴에서 확인결과 최초 케이뱅크를 비대면계좌 개설을 하고 나면 아마 1일 100만원의 이체한도가 부여되는 듯 했다.

100만원을 이미 보냈고 추가로 송금을 하려고 하니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왔다.



이체한도 조회화면에서 보니 OTP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케이뱅크의 1일 이체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고, 한 번에 1천만원까지 보낼 수 있다.

즉 1천만원을 5번까지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케이뱅크에서는 5천만원을 초과하는 돈은 다음 날에 보내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이미 타행 OTP를 등록하였기에 이론적으로는 최대 5천만원까지 이체한도 증액이 가능한데 현재는 100만원만 설정되어 있는 것이다. 

확인결과 케이뱅크 메뉴에서 증빙자료제출/제신고>금융거래목적 증빙자료제출 메뉴를 통해 간단히 이체한도를 변경할 수 있다.



케이뱅크 이체한도 변경을 위한 금융거래목적 증빙자료 제출은 다음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고로 본인의 경우는 승인이라는 문구가 보이는 항목은 이미 완료하였는데 케이뱅크 가입외에 아무런 조치가 없었음에도 승인이 되는 걸로 미루어 이것은 케이뱅크 계좌 개설 과정에서 본인인증을 받으면 자동으로 증빙이 되는 걸로 보인다.



그럼 이 밖에 직장인 간편인증, 증빙자료 직접촬영, 조건충족시 자동해제 등의 남은 3가지 중 하나를 인증하면 되는데 본인은 가장 쉬워보이는 직장인 간편인증을 선택하였다.



참고로 조건 충족시 자동해제는 예적금 유지시 자동충족이 되는 것이고, 증빙자료 직접촬영은 급여명세표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 본인의 소득자료를 직접 사진 촬영하여 전송함으로써 한도증액을 할 수도 있으니 여러분들의 상황에 맞게 알아서 선택하여 증빙하면 된다.


본인이 선택한 직장인 간편인증은 자동으로 건강보험공단에 접속하여 재직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화면 하단의 간편인증하기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건강보험공단에 접속하여 본인의 직장건강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하므로 간단히 인증이 끝난다. 소요시간이 1분도 채 안 걸린다.

다음과 같이 인증이 완료되었고 이제부터는 하루 이체한도 5천만원, 1회 이체한도 1천만원으로 증액되었다.




그 밖에 국민은행이나 우리은행 그리고 기타 다른 은행의 경우도 이체한도 변경 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케이뱅크는 지점이 따로 없기에 일일최대한도가 5천만원이지만 지점이 존재하는 1금융권은 대부분 하루 최대 1억~2억5천만원에 이른다.

이러한 금액의 한도는 서두에 언급한 대로 사용중인 보안등급에 따라 결정된다.


국민은행 이체한도 변경 방법


국민은행 어플을 실행하여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전체메뉴를 선택한다.



전체메뉴화면에서 설정/관리를 선택한다.



설정/관리에서 뱅킹관리를 선택한다.



이체한도조회/감액 서비스가 나온다.

국민은행의 경우 OTP가 아닌 보안카드를 사용중이므로 일일 이체 한도가 1천만원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케이뱅크와 한도가 같다.^^

천만원이하의 금액으로 감액을 하는 경우에는 스마트 뱅킹에서 즉시 신청가능하지만 증액 요청은 지점 방문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우리은행 이체한도 변경 방법


우리은행의 경우도 스마트폰 뱅킹에서 이체한도 변경을 할 수 있다.



메뉴에서 뱅킹관리를 선택한다.



이체한도 축소/조회를 선택한다.



현재이체한도는 OTP를 사용하는 관계로 보안등급이 1등급이므로 1회 1천만원, 1일 5천만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러나 역시 증액은 지점을 통해서 가능하며, 어플에서는 감액만 가능하다.



아래의 표를 보면,

OTP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최대 1회 1억원, 하루 5억원까지 이체한도를 변경할 수 있고, 보안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한도가 하루 최대 1천만원이다.



변경전후의 이체한도를 비교해보면 점차 보안등급이 높은 OTP사용을 권장하며, 보안카드만을 사용하는 경우는 이체 한도를 축소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포통장이나 사기거래 등 각종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서 점점 더 보안이 강화되고 있는 걸로 짐작되는바 결국에는 OTP 사용이 의무화 된다든지 매 금융거래마다 핸드폰인증을 하는 등 조금 더 번거로운 방법이 병행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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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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