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싸구려 중국 제품들은 중국의 기술력이 모자라서 그 정도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싼 가격을 전면에 내세워 물량공세를 하기위해 품질을 떨어뜨린 것이라고 보면된다.
그렇다고 일부러 저품질을 만들진 않겠지만 품질관리에 소흘했다는 것이다.
(품질관리에 투자를 하는 대신 하나라도 더 만들어 내는 데만 집중한 것이다.)
그 동안 중국은 소위 이시장환기술(以市場換技術)이라는 외국차 회사에 시장을 내주면서 그 기술을 배우는 정책으로 꾸준히 자동차 산업을 성장시켜왔다.
중국에 진출하는 모든 외국 자동차 제조사는 중국 기업과 합작하도록 법제화하여 넓은 중국시장을 내주는 대신 자연스럽게 외국 자동차 회사의 기술을 익힌것이다.
그러기를 20년, 그 성과가 이제야 빛을 발하는지 자신감이 생긴 중국은 우리나라에까지 자동차를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둥펑자동차는 1톤 트럭의 국내 시판을 위한 절차중에 있고,
위퉁버스는 45인승 관광버스를 시작으로 스쿨버스, 공항버스, 전기버스 등으로 판매차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산 자동차의 국내 진출을 경계하는 측에서는 품질이나 서비스 등등의 수준에 대한 전략적인(?) 우려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국내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서 중국차 따위엔 별 관심 없을 것이라고 그 동안 봉으로 알던 국내 소비자들의 안목을 띄워주고 있다.
아래 기사 참조^^
참으로 가증스러운 국내차 업계들이다.
수출용과 내수용을 차별하면서 자국 소비자들을 우롱하면서 이제와서 소비자의 안목이 높단다.
소가 웃을 일이다.^^
참고로 아래는 켄보600을 판매하는 중한자동차의 홈페이지이다.
흉기차에 질리신 분들 한 번 재미삼아 사이트 구경이나 해보길 권한다.
중한자동차 대리점도 모집한다.
관심있는 사장님들은 연락해 보시길...ㅎ
현재 판매 대리점도 제법 되는 것 같다.
사이트를 방문하면 가까운 지역의 판매점을 찾아볼 수 있다.
아무튼 중국산 자동차의 국내 유입으로 국산차 업계가 좀 더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
그럴리가 있겠나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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