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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교 초등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초등학생이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엄마에게 신고하세요"라고 친절하게 답변해 준다.

참... 우리나라 경찰 수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한심한 짓거리들을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온다.

도움을 청하는 신고가 접수되면 상황을 파악을 해서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하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전혀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세종시 정부청사 공무원들은 밥먹으로 갈때는 누구보다 부지런히 11시부터 움직인다고 하는 뉴스도 같은 날 보도되었다.

남보다 빨리 밥먹고 와서 숙직실을 선점하여 한 숨 자려고 한다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숙직실은 빈자리가 없었고 업무 복귀는 거북이 수준으로 느릿느릿.

대한민국 공무원들 이 정도면 진짜 막 가자는 것 아닌가?

공무원들 임면권을 국민이 직접 행사해야 할 판이다.
하긴 대통령도 탄핵하는 마당에 공무원들의 일탈은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하는지...



몇 해전 등기부등본을 발급 받으러 갔는데 9시가 되었는데도 아무도 출근한 이가 없던 적이 있었다.

청소하는 아줌마만 보이길래 물어보니 보통 9시30분이나 10시쯤에 출근한다고 했다.

기다려보니 정말 제일 일찍 출근한 직원이 9시 30분이었다.

민원업무를 마치고 돌아서니 뒤에서 부른다. 문앞까지 배웅을 오면서 하는 말이 이해해 달란다.

자기들이 집단으로 늦게 출근하는 걸 눈감아 달란 말이었다.

이런 일이 너무도 비일비재하고 공무원들 사이에선 적당히 비위저지르고 국민을 기만하는 것을 당연한 권리처럼 여기기에 발각되어 처벌이라도 내려지면 반성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재수없게 걸린 억울한 일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하루빨리 썩어빠진 공무원들을 잘라내고 국가의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할텐데...

정말 이 나라는 희망이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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