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저주들 메이저리그에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이야기 꺼리도 많다. 그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특정팀들과 관련된 저주이야기들이다. 대표적인 저주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밤비노의 저주가 있는데 1920년 베이브루스를 라이벌 팀인 양키스에 팔아치운 이후 우승을 못 하는 저주가 생긴 것이다. 레드삭스는 이후 86년 동안 우승을 못 하다가 지난 2004년에야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밤비노의 저주를 극복한 바 있다. 그리고 올 해 2016년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시카고 컵스는 레드삭스보다 더 오래동안 저주에 시달렸는데 무려 108년간 우승을 못 하였다가 드디어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컵스의 저주는 1948년 홈 구장인 리글리필드에 염소를 데리고 입장하던 팬의 출입을 막음으로써 생긴 이른바 염소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