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활자로 찍은 최초의 책 월인천강지곡이 국보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월인천강지곡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이 그의 아내인 소헌왕후의 공덕을 빌기 위하여 직접 지은 찬불가이다. 훈민정음 창제이후 가장 빠른 시기에 짓고 활자로 간행한 점에서 한글 창제 후 초기의 국어학 연구와 출판 인쇄사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문헌이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도대체 이토록 의미가 깊고 소중한 문화 유산이 그동안 국보가 아니고 무엇이었단 말인가?뉴스를 보다가 생긴 궁금증에 못 이겨 한 번 찾아 보았더니 의문이 풀렸다.문화재청 사이트http://www.cha.go.kr/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나온다. 그랬다. 월인천강지곡은 그동안 보물 제398호였고 2017년 1월 2일 국보로 지정된 것이다. 다음은 국보로 지정된 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