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전화가 왔기에 받아보니 무슨 무슨 마케팅이라면서 블로그 홍보를 해댄다. 내 블로그에 자신들이 원하는 글을 적어주면 건당 얼마를 주겠다는데... 이런 일도 있나 싶어서 놀랬고 확인결과 이 놈들이 내게 너무나도 적은 금액을 제시한 걸 깨닫고 두 번 놀랬다. 첨엔 나같은 사람에게도 이런 일이 있나 싶어서 신기방기했는데 그 놈들이 보기에도 시덥잖은 블로그라 그냥 싸게 제시하면 낼름 오케이 할 것 같았나 보다.ㅎ 돈 욕심이라기 보다는 차곡차곡 외화통장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비가 달러로 쌓이는 재미가 쏠쏠한데 그까짓 푼돈에 망가질 필요있겠나 싶어 쿨하게 거절을 했다. 통화가 끝나고 놈들의 단서를 찾아 여기 저기 뒤져본 결과 그런 홍보 업자(?)내지는 선수들은 블로그 계정 수 백개씩을 보유하면서 단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