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화장업체

반려동물 화장 업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용품 시장 규모도 증가하고, 애견호텔, 미용업체는 물론 고양이 보험, 강아지 보험 등 이른바 펫보험도 생겨났다.

그러나 이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게 잊을만 하면 나오는 강아지에게 물려서 죽거나 다치는 사고 뉴스와 반대로 애완동물을 학대하는 사례 또한 이에 못지 않다.

게다가 늙거나 병든 동물을 유기하는 사례는 여전하고...

반려동물은 키울 때는 사랑스럽지만 너무 커져 버리거나 병들고 아프면 병원비, 치료비가 부담스럽고 그러다 보니 애초에 분양 받을 때의 마음과 달라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최근에는 점점 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 동물로 선택하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경우 그 수명이 10~15년 정도로 사람보다 명확히 짧고 그러다 보니 반려동물이 먼저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족같은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픈 일이지만 이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포용해야할 숙명이라 최근에는 먼저 간 반려동물을 위한 화장과 장례까지 챙기는 성숙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반려동물 가족들의 마음을 악용하는 무허가 애견장례업체와 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반려동물 화장업체도 많다.

애완견이나 애완묘 등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화장은 반드시 합법적인 업체를 통해서 하는 것이 반려동물에 대한 마지막 예의이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일 것이다.

합법적인 반려동물 화장업체는 농림수산검역본부의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http://www.animal.g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인터넷 정보라고 무조건 믿지 말고 반드시 확인 후에 이용하시기를 권한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의 동물장묘업을 검색하면 현재 대한민국에 등록된 합법적인 동물 장묘업체가 전부 나온다.

반대로 말하자면 여기에 등록되지 않은 곳은 모두 불법이다.

업종의 성격상 도심보다는 근교나 도시 외곽에 주로 위치하고 있는데,

현재 서울시에 소재한 동물 화장업체는 아예 없고 경기도에는 16개가 있다.

사랑스런 반려동물을 많이 아껴주고, 행여라도 수명을 다 하였을 때는 합법적인 반려동물 화장업체를 이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