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위나 십이지장에 궤양을 앓았던 적이 있는 사람이 배의 근육에 힘이 들어가서 배 표면이 단단하고, 몸을 움직일 때마다 악화되는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면, 궤양이 심해져서 결국 위나 십이지장의 벽이 완전히 구멍 난 천공성 궤양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 위 또는 십이지장 궤양 환자에게는 빈번히 복부에 불편함뿐만 아니라 통증, 소화불량, 포만감, 구역질 그리고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만약 궤양이 있다면 심각한 통증이 있을 때마다 약으로 통증을 조절하여 이러한 증상에 익숙해져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은 궤양을 더 악화시킨다. 위나 십이지장(소장의 앞부분, 위의 바로 다음 부분)의 벽을 더욱 더 헐게 하며 결국 구멍이 난다. 이 구멍이 생기면 위의 내용물들이 복강으로 들어간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