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미니정원 만들기 다육식물(多肉植物)은 잎이나 줄기 속에 수분이 많아서 건조한 사막이나 소금기가 많은 기후에서도 잘 자라므로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다. 책상 위에 둔 나의 다육이도 잎이 좀 말랐다 싶을 때 물 한 번 주는 정도의 노력만으로 여전히 잘 자라고 있다.^^ 한 때 컴퓨터 모니터 옆에 많이 두던 선인장도 다육식물의 하나이다. 다육식물 미니정원 꾸미기는 그냥 다른 거 없다. 다육이 자체가 거의 뭐 식물계의 고양이랄까.... 그냥 시크한 놈이라 생각하고 가만 두면 지가 알아서 자란다. 적당한 크기의 화분에 물이 잘 빠지는 흙이면 된다. 본인은 분갈이 할 때 마사토를 구입해서 화분을 채웠다. 물론 처음 구매할 때 화분 그대로 두어도 잘 자란다.^^ 조그마한 다육이가 한 뿌리 두 뿌리 늘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