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양식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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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양식 다운로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있다는 사직서.

이런 글을 정보라고 포스팅해야 하나 싶지만 누군가에겐 필요할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되어 작성을 한다.

사직서는 일을 그만 둔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로 특별한 양식은 없다.

다만 퇴사자가 개별양식의 사직서를 제출하였더라도 회사에서는 일정 규격의 문서에 퇴사자로부터 확인 서명을 받는 경우는 있다.

회사를 때려치고 싶을때 그냥 인사부에 가서 "부장때문에 기분나쁘니 회사 관둘거야. 사직서 양식 좀 줘."

이렇게 해서 사직서 양식을 받아다가 작성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방법은 진짜 관두고 싶다기 보다는 부장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고 싶은 것이겠지....^^

개인이 제출하는 사직서는 그냥 저냥 이런 저런 말이 필요 없다.

결심이 굳어졌다면 아래와 같이 그냥 간단한 양식으로 작성하면 그만이다.

단지 "본인은 어떠한 이유로 그만두겠습니다' 라고 쓰면 된다.

여기서 이유는 본인이 알아서 쓴다.

굳이 로또 1등 당첨되어서 그만둔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물려주신 땅이 엄청 올라서 관둔다. 이렇게 구구절절하게 쓸 필요는 없다.

보통 이것 저것 두르뭉슬하게 "일신(一身)상의 이유로 사직한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그러면 회사에서는 당신이 꼭 필요한 인재이거나 아주 싼 값에 잘 부려 먹고 있어서 놓치기 싫다면 "다시 생각해보라, 무슨 일이 있냐" 등등의 대화를 시도하며 어떻게든 붙잡아 두려고 할 것이고,

별로 가성비도 안 좋고 심지어 누군지도 모른다면 그냥 "서류 두고 가세요" 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상처 받을 필요는 없다.

이미 각오한 일이지 않는가? 두려우면... 다시 생각해 보자.^^

결국 사직의사를 굳혔다면 그렇게 절차에 따라 퇴사처리가 될 것이고 건강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 등 소위 4대사회보험의 울타리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참고로 자발적인 퇴사의 경우 고용보험의 실업급여(구직급여)를 받을 수 없다.

그렇기에 퇴직전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뭐가 있는지 회사로부터 마지막으로 받아갈 수 있는 무언가가 없는지 심지어는 자발적인 퇴사가 아닌 회사의 사정에 의한 해고로 처리하여 고용보험의 실업급여라고 받게 해줄 수 있는지 등등을 확인해야 한다.

좀 규모가 있는 회사이거나 자체의 규정을 어느 정도 갖춘 회사라면 아래와 같이 회사측의 사직서를 내밀며 작성을 요구할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굳이 개인적인 사직서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냉정한 회사는 모든 것을 다 반납 받는다.

심지어 볼펜 한 자루까지....

경우에 따라서는 아래와 같은 서약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재직중에 취득한 회사의 업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누설하지 않는다는 서약서이다.

부득이한 사직서라면 어쩔 수 없지만 여러분들 모두 부디 더 좋은 회사로의 이직이나 로또 당첨 등 경사와 관련한 발전적이고 축하 받을 사유로 인한 사직서만 쓰기를 바란다.

끝으로 위의 양식들을 첨부하니 참고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