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입주자격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80%, 취약 노인 계층에게 20%가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그 동안 주택 복지는 나이는 많고 소득은 적은 층을 대상으로 하였던데 반해 행복주택은 수혜자의 80%가 젊은 층을 위한 것이다.
그렇다고 허허벌판에 행복주택만 떨렁 지어놓고 '젊은이들 패기있게 사시오~' 하는게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고용센터, 작은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건설될 예정이라고 한다.
2016년 3월부터는 취업준비생, 재취업준비생, 대학생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도 입주신청이 가능한데 다른 말로 하면 무직자, 실직자, 미혼 남녀 모두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정도면 거의 젊기만 하면 누구나 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행복주택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입주자격을 확인해 보자.
행복주택 홈페이지http://www.molit.go.kr/happyhouse에 접속한다.
메인화면에서 입주자격 자가진단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행복주택 입주자격이 되는지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클릭하여 확인하기를 누르면 우선 현재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지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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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행복주택 홈페이지에 공지된 입주자 모집지구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 화성시 진안31호 행복주택의 경우 안산시, 수원시, 용인시, 오산시, 평택시 거주자가 신청가능하다.
지역확인이 자가진단에 앞서 있는 이유는 아무리 자격이 있어도 거주지에 행복주택이 없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취업이나 진학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게 될 수도 있으므로 현재 거주지가 위 모집지구에 없더라도 자격여부를 확인해 놓는 것도 좋겠다.
입주자 모집지구 아래에 행복주택 입주자격 자가진단에서 대학생, 사회초년생, (예비)신혼부부, 취약계층, 노인계층, 산업단지 근로자 중 본인이 속하는 계층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사회 초년생을 선택하고,
각 진단항목에 yes, no중 하나를 선택하여 설문을 모두 마치면 행복주택 입주 자격 여부 결과가 나온다.
설문 내용을 보면 대충 조건의 윤곽이 나온다.
만약 진단결과 자격이 안된다면 다음과 같이 결과가 보여지고 상세결과보기를 누르면 자격 미달 사유를 자세히 볼 수 있다.
아래는 불가 사유에 대한 설명이다.
사회초년생을 선택해놓고 기혼이라고 하니 입주자격이 없다. ㅠ
그렇다고 해서 사회초년생은 빨리 결혼하면 행복주택 지원은 없다고 해석할게 아니라 신혼부부를 선택하면 될 것이다.
물론 고3때 취업과 동시에 결혼하고 나이 30전에 결혼 10년차가 되버렸다면 할 수 없겠지만...
아무튼 본인의 계층을 잘 확인하여 진단을 하기 바란다.
다시 자격에 적합한 답을 찾아 입력해 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자가진단 설문 내용으로 미루어 각 계층별 행복주택 입주자격을 유추할 수는 있지만 진단만으로 무조건 다 되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사회초년생 조건을 모두 다 갖춘 대기업 총수의 미혼인 백수 아들도 본인 명의의 자동차나 재산만 없다면 자가진단을 통과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래와 같은 보편적이고 공통적인 자격조건에 우선 적합해야 한다.
각 계층별 자격에 본인은 물론 부모님 그리고 해당 세대의 소득까지 기준으로 정해져 있으니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FAQ도 파일로 첨부하니 참고하여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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