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용량 정리 방법

요즘 핸드폰은 음악 감상은 기본이고 따로 카메라가 필요없을 만큼 사진 품질도 뛰어나다.

그래서인지 이것 저것 어플 몇 개 설치하고 음악 다운 받고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핸드폰에 저장하다보면 어느 순간 용량이 다 차버린다.

물론 SD메모리 카드 등으로 저장 용량을 늘릴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잘 안 쓰는 어플이나 쓸데없이 메모리를 차지하는 것들을 삭제해서 핸드폰 용량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어떻게 핸드폰 용량 정리를 하는지 방법을 알아보자.

1.캐시 데이터 삭제

설정>저장공간을 선택한다.

위 화면에서 톱니바퀴 모양을 선택하여 리스트에서 아래로 내려가 보면 저장공간이 나온다.

저장공간을 선택해보면 아래와 같이 현재 사용중인 내역이 보인다.

우선 여기서 불필요한 데이터 삭제를 하면 일차적으로 저장공간 정리를 할 수 있다.

현재 16G용량중 14.12G를 사용중이니 남은 용량이 1.88G 밖에 없다.;;

참고로 아래의 휴대용 저장공간은 SD메모리 카드의 용량이다.(SD카드가 장착되지 않았으면 이 부분이 안나온다.)

컴퓨터의 외장하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스마트폰 구동에 필요한 시스템 파일외에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파일 등을 SD메모리로 옮겨 저장하여 디바이스 저장공간을 넓힐 수도 있기에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그러면 이제 빨간 네모 부분의 디바이스 저장공간을 눌러보자.

처음엔 일부 사용중인 저장공간, 기타, 캐시에 저장된 데이터는 계산중이라고 뜨지만 잠시 후 계산이 끝나면 아래처럼 정확한 용량이 표시된다.

총 16G의 용량 중 시스템 저장공간이 4.96G, 사용중인 공간이 7.84G, 캐시에 저장된 데이터 용량이 1.18G로 남은 용량은 1.88G이다.

시스템 저장공간은 말 그대로 시스템에 필요하니 정리가 안되는 것이고 결국 사용중인 공간과 캐시데이터를 정리해야 한다.

캐시에 저장된 데이터를 클릭하면 바로 삭제화면이 뜬다.

가차없이 삭제 클릭 클릭~

캐시데이터가 삭제되니 아래와 같이 캐시용량은 없어지고 잔여 용량이 늘어났다.

드디어 잔챙이 한 마리를 해치웠다.

이제 보스몹을 잡으러 가자.

고~고~고~

2.안 쓰는 어플 삭제

설정>어플리케이션관리로 들어간다.

내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든 어플리케이션 리스트가 나온다.

여기서 잘 사용하지 않는 어플들을 선택한다.

광주개인뱅킹 당첨~

통장도 없고 거래도 없는 곳인데 언제, 왜 설치했는지도 모르겠다.;;

해당 어플 이름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상세 정보가 나오는데 좌측의 삭제를 누른다.

과감하게 확인을 눌러주면

아래와 같이 한 번 더 발악한다.

끝까지 바짓가랭이 잡고 늘어지지만

인정사정없이 삭제를 꾸욱~

제거 완료~~

어플리케이션 관리자에서 조회해보면 삭제된 걸 확인할 수 있다.

3.저장된 파일들 SD메모리카드로 옮기기

이제 마지막 끝판왕을 잡으러 갈 차례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거나 음악파일을 다운 받으면 스마트폰 기본 장치로 저장이 되는데 이것들을 찾아서 SD메모리카드로 옮기는 것이다.

내 스마트 폰에 SD메모리카드가 없다면 해당되지 않고 있다면 파일 정리를 통해 스마트폰 기본 용량을 정리할 수 있다.

SD카드가 장착된 경우 도구>내파일>SD카드로 들어가서 사진, 음악 등 필요한 폴더를 생성한다.

아래 그림 순서대로 따라하면 된다.

이제 내 사진이 기본적으로 저장되어 있는 앨범으로 들어가서 필요없는 사진들은 그냥 삭제하면 될 것이고, 

보관이 필요한 사진들은 편집을 눌러 선택한 후 위에서 생성한 앨범으로 이동을 시킨다.

사진을 선택해서 앨범이동 실시~

그러면 내 스마트폰의 저장공간에 있던 사진들이 나의 SD메모리로 옮겨진 것이다.

음악이나 동영상 파일들도 같은 방법으로 정리하면 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의 저장경로를 SD카드로 변경해 놓으면 이후부터 찍는 사진들은 자동으로 SD로 저장이 된다.

저장경로 변경 방법은 카메라를 실행화면에서 설정을 클릭하여 조정할 수 있다.